뉴스 & 가이드 · 2026.09.26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격차 191만명이 커진 이유

시즌·이슈

2026년 9월 26일 확인 ·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대응 전략과 콘텐츠 캘린더, 요금제 8종을 비교했습니다
CJ ENM·쿠팡 뉴스룸 공식 발표와 모바일인덱스·국내 언론보도를 확인일 기준으로 종합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1.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경쟁은 이제 중계권이 아니라 콘텐츠 캘린더 싸움입니다. 티빙은 2031년까지 KBO 중계권을 확정했지만, 정작 야구가 없는 기간의 구독자를 지키는 무기는 환승연애 같은 오리지널 예능입니다.
  2. 쿠팡플레이는 사실상 비시즌이 없는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티빙이 여름철 KBO 경기 취소로 주춤하던 바로 그 시점에, 쿠팡플레이는 EPL 새 시즌 개막과 맞물려 모바일인덱스 기준 처음으로 월간 이용자 1,000만명을 넘었습니다.
  3. 두 회사가 발표하는 이용자 수는 서로 다른 잣대로 잰 숫자라 그대로 비교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CJ ENM이 밝힌 티빙의 2분기 970만명과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8월 815만명은 같은 회사를 가리키지만 집계 방식과 기준 시점이 다릅니다.

이 글의 순서

  1. 무엇이 바뀌었나 — 확정된 계약과 아직 예정뿐인 콘텐츠
  2. 판단 기준 선언 — 비시즌 경쟁력을 무엇으로 재는가
  3. 지도 그리기 — 중계권부터 요금 인상까지 최근 2년
  4.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대응, 플랫폼별 해부
  5. 스펙과 체감의 간극 — 이용자 수가 회사마다 다르게 나오는 이유
  6. 숨은 변수 — 표에 안 드러나는 시즌 구조
  7.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 유형별 연간 비용
  8. 종합 평가 — 비시즌 경쟁력 점수로 보기
  9. 상황별 추천
  10. 자주 묻는 질문

1무엇이 바뀌었나 — 확정된 계약과 아직 예정뿐인 콘텐츠

CJ ENM은 2025년 11월 25일 KBO와 유무선 중계권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티빙이 KBO리그를 독점 중계하며, 계약 총액은 약 4,500억원, 연평균으로는 900억원 수준입니다. 직전 계약(2024~2026년, 총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과 비교하면 연평균 금액이 두 배로 뛴 셈입니다. 이 계약에는 실시간 중계권뿐 아니라 영상의 국내외 판권까지 포함돼 있어, 2031년까지는 모바일이나 PC로 KBO를 보려면 티빙을 거쳐야 합니다.

같은 기간 쿠팡플레이는 중계권 대신 요금제 쪽에서 움직였습니다. 2026년 6월 1일부터 스포츠패스 요금을 신규 가입자 기준으로 올렸고(와우 회원 9,900원→12,400원, 일반 회원 16,600원→19,300원), 한 달 뒤인 7월 3일에는 스포츠와 무관한 광고 제거 상품인 ‘프리미엄 패스'(웹 월 3,900원·모바일 월 4,500원)를 새로 내놨습니다. 두 조치 모두 스포츠 중계권을 새로 사들이는 대신 이미 확보한 콘텐츠에서 수익을 더 뽑아내는 방향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관련 중계권 계약과 요금 변화 타임라인
2024~2031년 중계권·요금 변화 타임라인 · 2026-09-26 확인

티빙이 5년치 중계권에 4,500억원을 베팅하는 동안, 쿠팡플레이는 있는 콘텐츠의 가격표를 고쳤습니다.

티빙의 KBO 재계약은 2025년 11월 “이달 말 사인”이라는 보도와 함께 공식화됐고, 이후 별도의 철회나 조건 변경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쿠팡플레이의 2026년 콘텐츠 라인업 중 상당수는 ‘연내’ ‘하반기’ 같은 표현으로만 예고돼 있어, 확정된 계약과 아직 예정일 뿐인 콘텐츠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개일 관련 주의 이 글에서 다루는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일은 각 사가 예고한 시점이며, 실제 방영·공개 시점은 제작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2판단 기준 선언 — 비시즌 경쟁력을 무엇으로 재는가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경쟁력을 판단할 때는 두 회사가 이미 확정한 것과 아직 예정으로만 걸어둔 것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이 글은 아래 네 가지 기준을 놓고, 8번 섹션에서 가중치를 매긴 점수로 종합합니다.

  • 투자 확정성 — 계약이 실제로 서명·공개됐는가, 아니면 협상·예고 단계에 머물러 있는가 (가중치 30%)
  • 콘텐츠 캘린더의 구체성 — 공개일이 특정 날짜로 못박혀 있는가, ‘연내’로 뭉뚱그려졌는가 (가중치 25%)
  • 측정 가능한 성과 — 외부 분석기관 수치로 실제 확인되는 변화인가 (가중치 25%)
  • 대체 불가능성 — 비시즌에도 이용자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지 못할 만한 콘텐츠가 있는가 (가중치 20%)

투자 확정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둔 이유는, 두 회사의 발표 중 상당수가 ‘협의 중’ ‘준비 중’ 단계에 머물러 있고 실제로 서명까지 끝난 항목은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측정된 성과는 광고나 보도자료가 아니라 외부 분석기관의 수치로 걸러낼 수 있어 그다음으로 비중을 뒀습니다.

확정된 것은 계약서 위의 숫자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예고편입니다.

3지도 그리기 — 중계권부터 요금 인상까지 최근 2년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과 관련된 최근 2년의 흐름을 시점순으로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시점 사건 구분
2024~2026 티빙, KBO 유무선 중계권 3년 보유(총 1,350억원) 확정(종료)
2025-08 손흥민, 토트넘→LAFC(MLS) 이적 확정
2025-11-25 티빙-KBO, 2027~2031년 중계권 재계약 공식 발표(총 4,500억원) 확정
2026-06-01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요금 인상(신규 가입자 기준) 확정
2026-07-03 쿠팡플레이 프리미엄 패스 출시(스포츠와 별도 상품) 확정
2026-08 쿠팡플레이 EPL 2026-27시즌 개막, 모바일인덱스 MAU 첫 1,000만 돌파 확정
2026(하반기·연내) 티빙 ‘가족계획’ 시즌2·’샤크탱크 코리아’,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넥스트 레전드’ 등 예정(날짜 미확정)
2027~2031 티빙 신규 KBO 중계권 계약 적용 기간 시작 확정(시작 예정)

CJ ENM·쿠팡 뉴스룸 공식 발표와 국내 언론보도 종합 · 2026-09-26 확인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콘텐츠 유형별 보유 현황 매트릭스
플랫폼별 비시즌 콘텐츠 유형 보유 현황 · 2026-09 확인

매트릭스에서 보듯 두 회사 모두 오리지널 드라마·예능은 갖추고 있지만, 해외 스포츠 상시 편성은 쿠팡플레이 쪽이 훨씬 넓습니다. 이 차이가 왜 두 회사의 ‘비시즌’ 개념 자체가 다른지를 보여주는 지점입니다. 티빙의 핵심 스포츠 자산인 KBO는 계절 스포츠라 정규시즌이 끝나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그리고 여름철 우천이나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기간까지 더하면 실질적인 공백이 상당히 깁니다. 반면 쿠팡플레이가 함께 보유한 EPL·라리가·분데스리가는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지고, 손흥민이 뛰는 MLS는 반대로 2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시즌을 치르기 때문에 한 리그가 쉬는 동안 다른 리그가 채워주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4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대응, 플랫폼별 해부

두 회사가 실제로 비시즌을 버티는 방식을 하나씩 뜯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티빙 — KBO 하나로 시즌을 지키고, 예능으로 비시즌을 버틴다
스탠다드월 13,500원
프리미엄월 17,000원
대표 콘텐츠KBO+오리지널 예능·드라마

2031년까지 KBO 중계권을 독점 보유하고 있어 시즌 중에는 대체 불가능한 콘텐츠를 갖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면 환승연애·친애하는 X 같은 연애·리얼리티 예능으로 공백을 메우는 전략을 반복해 왔습니다.

KBO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점 확보한 스포츠 콘텐츠가 있어 시즌 중 이탈 위험이 낮고 광고형 요금제로도 시청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야구가 없는 기간에는 순수하게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에 의존해야 하고, 실제로 2026년 7~8월에는 콘텐츠 공백과 KBO 경기 취소가 겹치며 이용자 지표가 흔들렸습니다.

쿠팡플레이 — 여러 리그를 겹쳐 비시즌 자체를 줄인다
스포츠패스(기존가)월 16,600원
스포츠패스(신규가)월 19,300원
대표 콘텐츠EPL·라리가·분데스리가·MLS·F1

축구를 중심으로 여러 리그를 겹쳐 보유하고 있어 한 리그의 비시즌을 다른 리그로 메울 수 있는 구조입니다. 2026년 8월에는 EPL 새 시즌 개막과 맞물려 모바일인덱스 기준 처음으로 월간 이용자 1,000만명을 넘겼습니다.

여러 리그의 시즌이 서로 어긋나 있어 스포츠 콘텐츠만으로도 비시즌 공백이 상대적으로 짧고, F1은 국내 최초로 4K 중계를 도입했습니다.

스포츠패스가 별도 유료 상품인 데다 와우 멤버십(월 7,890원)까지 더해야 해 총 지출이 커지고, 특정 선수·이슈 하나에 이용자 지표가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돼 왔습니다.

플랫폼 요금제 월 요금(웹) 성격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5,500원 광고 시청 조건, KBO 포함
티빙 스탠다드 13,500원 광고 없음, 동시접속 2대
티빙 프리미엄 17,000원 최대화질, 동시접속 4대
쿠팡플레이 와우 멤버십 7,890원 스포츠패스 가입 전제조건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기존가) 16,600원 EPL 등 해외축구 전 경기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신규가) 19,300원 2026-06 인상 이후 가입자

2026-09 기준 웹 결제 요금 · 앱 결제는 마켓 수수료 반영으로 소폭 더 비쌉니다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시점 월간이용자 비교,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2026년 8월 월간활성이용자(MAU), 모바일인덱스 기준 · 넷플릭스는 참고용

표에서 보듯 순수 스포츠 상품만 놓고 보면 쿠팡플레이 쪽 지출이 더 큽니다. 다만 티빙은 광고형 요금제로 KBO까지 포함해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예산에 민감하다면 진입 장벽 자체는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반대로 해외 축구를 폭넓게 보려면 쿠팡플레이 한 곳으로 대부분 해결되지만, 와우 멤버십과 스포츠패스를 함께 결제해야 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5스펙과 체감의 간극 — 이용자 수가 회사마다 다르게 나오는 이유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체감은 어느 자료를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CJ ENM이 실적 발표에서 밝힌 티빙의 2026년 2분기(4~6월) 월간활성이용자수는 970만명이었고, 매출은 1,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늘었습니다. 반면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2026년 8월 티빙 MAU는 815만4,906명입니다. 같은 회사를 가리키는 숫자인데도 150만명 넘게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두 수치가 다른 이유는 집계 방식과 기준 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CJ ENM이 발표하는 수치는 분기 평균이자 회사가 자체적으로 정의한 활성 이용자 기준인 반면, 모바일인덱스는 스마트폰 앱 사용 로그를 표본 조사해 월 단위로 추정합니다. 쿠팡플레이도 사정은 비슷해서, 모바일인덱스는 2026년 8월 MAU를 1,006만7,459명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전달(868만949명) 대비 15.97% 늘어난 수치이자 이 회사가 집계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급증 시점은 EPL 2026-27시즌 개막과 겹칩니다. 같은 8월 기준 두 플랫폼의 격차는 191만2,553명으로, 7월의 약 18만명 수준에서 한 달 만에 크게 벌어졌습니다.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요금제별 콘텐츠 다각화 산점도
월 요금 대비 콘텐츠 다각화 정도 · 스포랭크 자체 평가

숫자 하나만 인용하면 절반만 보는 셈입니다. 어느 기관이, 언제, 무엇을 셌는지가 나머지 절반입니다.

측정기관 차이에 대한 주의 이 글에 등장하는 이용자 수는 CJ ENM 자체 발표치와 모바일인덱스 추정치가 섞여 있습니다. 두 수치를 같은 잣대로 놓고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각각이 어떤 방식으로 집계됐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같은 8월 기준 국내 OTT 1위인 넷플릭스의 모바일인덱스 MAU는 1,620만7,518명으로, 쿠팡플레이·티빙보다 여전히 큰 격차로 앞서 있습니다.

6숨은 변수 — 표에 안 드러나는 시즌 구조

첫째, 스포츠 종목 자체의 시즌 길이가 다릅니다. KBO 정규시즌은 3월 말부터 10월까지이고 포스트시즌을 더해도 11월 초면 끝나, 티빙은 매년 4~5개월의 명확한 비시즌을 감수해야 합니다. 반면 EPL·라리가·분데스리가는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쿠팡플레이가 함께 보유한 MLS(손흥민 소속 LAFC)는 반대로 2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시즌을 치르기 때문에 겨울에도 볼 콘텐츠가 남습니다.

둘째, 콘텐츠 발표의 구체성 차이입니다. 쿠팡플레이의 2026년 라인업 중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김혜수·조여정 출연, 황동혁 감독)나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이 함께할 예정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레전드’는 아직 정확한 공개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티빙 역시 ‘가족계획’ 시즌2, ‘소년시대’ 신시즌의 구체적 공개일은 ‘하반기’로만 예고돼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확정된 스포츠 중계 일정과 달리, 오리지널 콘텐츠 캘린더는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공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셋째, 손흥민이라는 변수는 이번에는 쿠팡플레이 쪽에 있습니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했고, 쿠팡플레이는 LAFC의 전 경기를 중계하는 것은 물론 손흥민을 소재로 한 별도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EPL 안에서는 황희찬만 주전급으로 남은 상황에서, 쿠팡플레이가 MLS 콘텐츠로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KBO는 역대 최소 경기인 565경기 만에 관중 1,0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 흥행이 비시즌까지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 이번 사례가 보여주는 지점입니다.

티빙의 KBO 중계권에는 영상의 국내외 판권도 포함돼 있어, 하이라이트 재판매나 해외 유통을 통한 부가 수익도 함께 고려된 계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시나리오 시뮬레이션 — 유형별 연간 비용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비용을 실제 지출로 환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표는 각 유형이 12개월 동안 특정 요금제를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합계입니다.

유형 필요 요금제 연간 비용 비고
KBO만 보고 비시즌엔 해지 티빙 스탠다드(7개월) 94,500원 3~10월(시즌+포스트시즌)만 결제 가정
KBO를 비시즌까지 유지 티빙 스탠다드(12개월) 162,000원 비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포함 시청
해외축구·MLS 위주 와우+스포츠패스(신규가) 325,560원 7,890원+19,300원×12개월
두 곳 모두 구독 티빙 스탠다드+쿠팡 와우·스포츠패스 487,560원 야구·해외축구 모두 시청

웹 결제 기준 · 신규 가입자 요금 적용 · 2026-09-26 확인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KBO 중계권 계약 총액과 연평균 비교
KBO 중계권 계약 총액·연평균, 직전 계약 대비 · 2025-11-25 발표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유형별 연간 비용 누적 비교
이용 유형별 연간 비용 누적 비교

야구만 보고 비시즌에 바로 해지하면, 연중 유지 대비 6만원 이상 아낄 수 있습니다.

표에서 보듯 KBO 시즌이 끝나자마자 해지하고 다음 시즌 개막에 맞춰 재가입하는 방식이 비용만 놓고 보면 가장 유리합니다. 다만 티빙은 별도의 시즌권 개념이 없어 매번 수동으로 해지·재가입해야 하고, 그 사이 요금이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해외축구·MLS를 폭넓게 보려는 유형은 와우 멤버십과 스포츠패스를 동시에 유지해야 해 연간 지출이 티빙 단독 대비 3배 이상으로 뜁니다.

8종합 평가 — 비시즌 경쟁력 점수로 보기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경쟁력을 앞서 정한 네 기준으로 가중합하면 아래와 같은 점수가 나옵니다. 5점 만점이며 높을수록 비시즌 대응력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산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시즌 경쟁력 점수 = 투자 확정성×0.30 + 콘텐츠 캘린더 구체성×0.25 + 측정된 성과×0.25 + 대체 불가능성×0.20. 각 항목은 스포랭크가 공개된 발표와 서비스 구성을 근거로 1~5점 사이에서 매긴 자체 평가이며, 두 회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점수가 아닙니다.

플랫폼 투자확정성(30%) 콘텐츠구체성(25%) 측정된성과(25%) 대체불가능성(20%) 종합점수
티빙 5 3 2 4 3.55
쿠팡플레이 3 2 5 4 3.45

스포랭크 자체 평가(5점 만점, 높을수록 비시즌 대응력이 강함) · 2026-09-26 확인 기준 공개 발표·서비스 구성 근거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경쟁력 점수 레이더 차트 비교
플랫폼별 비시즌 경쟁력 점수 · 산정식은 본문 참조

종합 점수는 티빙이 근소하게 앞섰지만 차이는 0.1점에 불과합니다. 티빙은 투자 확정성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지만 측정된 성과에서는 8월 기준 모바일인덱스 수치가 상대적으로 약세로 나타나며 발목을 잡았습니다. 쿠팡플레이는 반대로 이번 시기에 새로운 대형 계약은 없었지만 실제 지표상 성과가 뚜렷해 측정된 성과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점수 해석 시 주의 이 점수는 두 회사의 실제 매출이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지표가 아니라, 공개된 발표와 서비스 구성을 근거로 스포랭크가 자체적으로 매긴 진단 도구입니다. 실제 이용자 규모는 앞선 5번 섹션의 MAU 수치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9상황별 추천

아래 그래프는 쿠팡플레이의 2026년 7월 대비 8월 이용자 증가율을 보여줍니다. EPL 새 시즌 개막 시점과 겹쳐 있다는 점을 함께 보면, 어떤 유형의 이용자에게 어느 플랫폼이 맞는지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됩니다.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쿠팡플레이 월간이용자 7월 대비 8월 증가율
쿠팡플레이 MAU 전월 대비 증가율(모바일인덱스) · EPL 2026-27시즌 개막과 겹침

KBO 시즌에만 야구를 본다면

시즌 개막에 맞춰 티빙에 가입하고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바로 해지하는 편이 비용 면에서 유리합니다.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를 고르면 부담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축구·MLS(손흥민)를 계속 본다면

쿠팡플레이 쪽이 사실상 비시즌이 없다시피 합니다. 와우 멤버십과 스포츠패스를 함께 유지하는 편이 리그가 바뀔 때마다 재가입하는 것보다 번거로움이 적습니다.

오리지널 드라마·예능이 목적이라면

스포츠 비중이 낮은 티빙 스탠다드나 광고형 요금제로 충분합니다. 환승연애·가족계획 같은 시리즈 공개 시점에 맞춰 결제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두 곳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야구와 해외축구 시즌이 겹치는 3~5월, 8~10월에만 병행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한 곳만 유지하는 방식으로 연간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10자주 묻는 질문

‘비시즌’이 정확히 언제를 말하나요?

이 글에서는 KBO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이 끝나는 11월부터 다음 시즌이 개막하는 3월 말까지, 그리고 여름철 우천·폭염으로 경기가 무더기로 취소되는 기간을 포함해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쿠팡플레이가 보유한 해외 축구는 이와 다른 일정(8월~이듬해 5월)으로 움직입니다.

티빙이 KBO 중계권을 2031년까지 재계약했다는 게 확정된 사실인가요?

네. 2025년 11월 25일 CJ ENM과 KBO가 2027~2031년 유무선 중계권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고, 이후 계약이 철회되거나 조건이 바뀌었다는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계약 총액은 약 4,500억원, 연평균 900억원입니다.

쿠팡플레이는 비시즌이 아예 없나요?

완전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EPL·라리가·분데스리가는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MLS는 2월부터 11월까지 이어져 있어 여러 리그를 겹쳐 보면 공백 기간이 티빙보다 짧게 나타납니다.

2026년 8월 쿠팡플레이 이용자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바일인덱스 집계 기준 2026년 8월 MAU가 전달 대비 15.97% 늘어난 1,006만7,459명으로 사상 처음 1,000만명을 넘었는데, 이 시점이 EPL 2026-27시즌 개막과 겹칩니다. 다만 이는 시점상의 상관관계이며 쿠팡플레이가 직접 밝힌 공식 원인 분석은 아닙니다.

티빙 이용자 수는 왜 자료마다 다르게 나오나요?

CJ ENM이 실적 발표에서 밝힌 2026년 2분기 MAU는 970만명이지만,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8월 MAU는 815만4,906명입니다. 전자는 회사 자체 기준의 분기 평균이고 후자는 외부 분석기관이 앱 사용 로그를 표본 조사해 월 단위로 추정한 값이라 집계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비시즌에는 어떤 콘텐츠가 나오나요?

티빙은 환승연애4·친애하는 X 같은 연애·리얼리티 예능을 배치해 왔고, 하반기에는 ‘가족계획’ 시즌2와 ‘소년시대’ 신시즌을 예고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로맨스의 절댓값'(4월 공개)에 이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김혜수·조여정), ‘샤크탱크 코리아’ 등을 연내 공개 예정으로 밝혔습니다.

티빙과 쿠팡플레이를 동시에 구독하면 한 달에 얼마인가요?

티빙 스탠다드(13,500원)와 쿠팡 와우 멤버십+스포츠패스 신규가(7,890원+19,300원)를 합치면 월 40,690원, 연간으로는 487,560원입니다. 광고형 요금제나 기존 구독자 요금을 적용하면 이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손흥민 관련 콘텐츠는 언제 볼 수 있나요?

쿠팡플레이는 손흥민이 뛰는 LAFC의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으며, 가레스 베일과 함께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레전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의 정확한 공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확인 기준과 출처
티빙 쿠팡플레이 비시즌 관련 계약·요금 정보는 CJ ENM·쿠팡 뉴스룸 공식 발표와 국내 언론보도를, 이용자 수는 모바일인덱스(아이지에이웍스) 추정치를 인용한 보도와 CJ ENM 자체 실적 발표를 2026년 9월 26일 기준으로 종합했습니다. 이용자 수는 집계 기관과 기준 시점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무허가 스트리밍·불법 재송출 경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계약과 상품 상세는 쿠팡 뉴스룸에서, KBO 중계 일정은 KBO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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