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2026.09.04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MLB 하이라이트: 카디널스 루키 듀오의 10회 역전 드라마 (09/03 경기 결과)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MLB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 스코어 카드

원정팀이 다저 스타디움의 우렁찬 함성을 잠재웠다.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의 3연전 두 번째 맞대결, 카디널스는 5-2로 끌려가던 열세를 10회 연장까지 끌고 가 뒤집는 데 성공했다. 루키 Leo Bernal과 Josh Báez — 이름도 낯선 두 신인이 챔피언십 최강 라인업 앞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최종 스코어 6:8, 세인트루이스의 짜릿한 10회 역전승이다.

GAME RECAP
경기 LA 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MLB
일시 09/03 (KST) · 다저 스타디움
최종 스코어 세인트루이스 8LA 다저스 6 · 10회 연장
경기 키워드 루키 듀오 원맨쇼
10회 역전 드라마

🔥  역전의 용사들 —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전 이닝별 흐름

1–6회
다저스 주도, 카디널스 5-2 위기 — 다저 스타디움의 홈 군중은 일찍부터 기세를 올렸다. LA가 선취점을 챙기며 흐름을 장악했고, 중반까지 5-2 리드를 유지하며 다저스의 승리 공식이 완성되는 듯 보였다.
7회
Bernal 데뷔 후 첫 홈런, 반격 신호탄 — 루키 포수 Leo Bernal이 377피트짜리 솔로포를 뽑아냈다. 화요일 데뷔 이후 첫 메이저리그 홈런. 관중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8회
Saggese 홈런 + Báez 동점 2루타, 추격 완성 — Thomas Saggese가 396피트 아치를 그리더니, 연이어 Josh Báez가 타석에 들어서 쐐기를 박는 2루타로 동점을 완성했다. 5-2에서 6-6으로, 순식간에 뒤집혔다.
10회
Báez 결승 2타점 2루타, 기적의 완성 — 연장 10회, 다시 Josh Báez. 3루선을 따라 날아간 2루타가 2점을 추가하며 8-6 리드를 만들었다. 마무리 Riley O’Brien이 10회를 막아내며 시즌 3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01  Josh Báez — 이날 경기의 주인공

23세의 Josh Báez는 이 경기 하나로 카디널스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8회 동점 2루타, 10회 결승 2타점 2루타까지 — 두 번의 타석에서 두 번 모두 팀을 구했다. 세상이 다저스의 최강 불펜을 무너뜨릴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Báez는 달랐다. 빠른 공 앞에서 흔들리지 않았고, 압박 상황일수록 방망이를 정확히 내밀었다. 앞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자신을 스스로 교정해 돌아온 8회가 더욱 인상적이었다. 공격적인 접근과 냉정한 판단력 — 노장도 쉽지 않은 요소를 갖춘 루키다.

세인트루이스 공격 킬러 콤보
Leo Bernal (7회 홈런) → Thomas Saggese (8회 홈런) → Josh Báez (8회 동점 · 10회 결승). 루키 두 명이 추격의 불씨를 지피고, 또 다른 루키가 끝내 불을 꺼버리지 않았다.
LA 다저스의 아쉬운 마무리
초반 5-2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중반까지 탄탄하게 보였던 마운드가 7·8회에 연속으로 흔들렸고, 연장까지 끌려가면서 불펜의 투구 수가 급증했다. 여름 막판 페넌트 경쟁에서 아쉬운 1패다.

02  루키 Leo Bernal, 첫 홈런의 의미

Leo Bernal은 화요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무대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377피트 — 파워와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 타구였다. 포수로서 수비 포지션의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공격에서 즉각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카디널스 구단이 루키들을 꾸준히 믿고 기용한 것이 이 경기 하나로 증명된 셈이다. 첫 홈런은 선수 커리어에서 오래 기억될 장면이 되었다. 상대가 다저 스타디움의 완성된 선발진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이 경기 외에도 카디널스 젊은 타선은 시즌 후반 들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록은 Baseball-Reference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6 시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불펜 명암 — 마무리까지 이어진 승부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 이 경기의 마운드 운영은 복잡한 감정을 남긴다. 선발이 중반까지 버텨줬지만 5회 이후 다저스 타선이 점수를 쌓기 시작했고, 불펜 투수들이 7·8회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그러나 반대로 카디널스 구원진은 후반 들어 안정감을 되찾았다. 동점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다저스 강타선을 억제했고, 마무리 Riley O’Brien은 10회 3점 리드 상황을 완벽히 지켜냈다. O’Brien의 시즌 35번째 세이브 — 이 숫자가 말해주는 안정감이 오늘도 빛을 발했다. 다저스 불펜 역시 잘 싸웠지만 8회 두 방의 홈런과 Báez의 클러치 타격 앞에서 균형이 무너졌다. 강팀 대 강팀의 불펜 싸움에서 승부처는 결국 몇 안 되는 결정적 순간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 경기가 다시 보여줬다.

다저스는 이 패배로 3연전 두 게임을 내리 내줬다. 시즌 막판 포스트시즌 시드 싸움에서 한 끗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남은 한 게임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다저 스타디움 원정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두 신인의 이름이 이날 경기 후 전국 스포츠 매체에 실렸고, 카디널스의 젊은 세대 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히고 있다.

승부의 추  5-2에서 8-6 역전, 카디널스 루키 듀오가 다저스 안방에서 완성한 연장 드라마.

총평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경기는 단순한 원정 1승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Leo Bernal과 Josh Báez라는 두 루키가 최강 다저스 불펜을 두 이닝에 걸쳐 공략했고, Riley O’Brien이 세이브로 완봉했다. 카디널스 팬들에게는 포스트시즌 경쟁 판도에서 기억할 만한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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