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2026.09.30
KIA KT KBO 하이라이트: 연장 10회 터진 안현민 결승 3루타, KT가 8-5로 승리

KIA KT의 9월 29일 경기는 연장 10회까지 이어졌다. 홈팀 KIA가 5점, 원정팀 KT가 8점을 올리며 KT가 웃었다. KIA KT 양 팀 합쳐 홈런 네 방이 터진 가운데, 승부는 10회 무사 2, 3루에서 갈렸다.
| 경기 | KIA vs KT · KBO |
| 최종 스코어 | KIA 5 : 8 KT |
| 경기 날짜 | 09/29(화) 경기 |
| 키워드 | 안현민 결승타연장 10회 |
🔥 경기 총평
KIA KT는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았다. KIA가 1회 2점, 3회 3점을 냈고 KT는 2회 4점을 냈다. 정규 이닝에서 5-5로 맞선 뒤, KT가 10회에 3점을 보태 승부를 끝냈다. 안타 수는 KIA 11개, KT 12개로 비슷했고 실책은 KIA 0개, KT 2개였다. 그럼에도 승부는 KT 쪽으로 기울었다. 양 팀이 주고받은 흐름을 시계열로 보면, KIA가 리드를 잡으면 KT가 곧바로 따라붙고, 다시 KIA가 달아나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만큼 불펜 싸움과 수비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볼 수 있다. KT는 경기 전 기준 1위, KIA는 4위였던 만큼 순위표의 위치와도 어긋나지 않는 결과였다.
01 KIA KT 득점이 나온 대목
1회 KIA는 김도영의 41호 홈런으로 2점을 먼저 냈다. 선두 타자 흐름을 살려 초반 주도권을 쥐는 듯했다. 2회 KT는 김현수가 12호 홈런을 4점짜리로 터뜨리며 단숨에 뒤집었다. 한 번의 스윙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가는 장면이었다. 3회 KIA는 카스트로의 17호 2점 홈런과 나성범의 30호 1점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고, 같은 회 로건의 폭투까지 나오며 흐름을 되가져왔다. KIA는 3회에 홈런 두 방으로 3점을 뽑아 5-4로 앞선 채 경기를 주도했다. 이후 8회까지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팽팽하게 흘러갔고,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이닝별 득점은 KIA가 2-0-3-0-0-0-0-0-0-0, KT가 0-4-0-0-0-0-0-0-1-3이었다. 9회 KT가 1점을 따라붙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왔고, 10회에 KT가 3점을 보태며 경기가 끝났다. KIA는 3회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연장에서 무너졌다.
02 KIA KT 승부를 가른 기록
결승타는 KT 안현민이 10회 무사 2, 3루에서 친 중견수 3루타다. 이 한 방으로 KT가 3점을 뽑으며 승부가 기울었다. 무사 주자 2, 3루라는 상황에서 외야 깊숙한 타구가 나오며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고, 안현민은 3루까지 살아나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홈런은 KIA 김도영 41호(1회 2점), KT 김현수 12호(2회 4점), KIA 카스트로 17호(3회 2점), KIA 나성범 30호(3회 1점) 순으로 나왔다. 네 방의 홈런이 모두 1~3회에 집중됐다는 점이 이 경기의 특징이다. 3루타는 안현민(10회), 2루타는 김도영(3회)과 김현수(10회)가 기록했다. 김현수의 2루타는 10회 추가 득점의 발판이 됐고, 김도영의 2루타는 3회 공격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실책은 김현수(3회)와 박영현(10회)이 각각 하나씩 범했다. 도루는 박재현(7회), 도루자는 김민규(7회), 병살타는 김태군(6회)과 장준원(6회)이 나왔다. 6회에는 양 팀에서 각각 병살타가 나오며 흐름이 끊겼고, 7회에는 도루와 도루자가 한 번씩 엇갈렸다.
승리 투수는 박영현, 패전 투수는 성영탁이다. 홀드는 곽도규, 조상우, 전상현이 기록했다. 박영현은 10회 실책을 하나 범했지만 승리 투수가 됐고, 성영탁은 연장에서 패전을 안았다. KIA는 박재현, 김호령,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 이의리, 성영탁 등을 출전시켰고, KT는 최원준, 김현수, 안현민, 안치영, 힐리어드 등을 출전시켰다. KIA는 이의리와 올러, 곽도규, 전상현, 조상우, 정해영, 성영탁 등 마운드 자원을 두루 투입했고, KT는 로건, 오원석, 손동현, 김정운, 우규민, 박영현 등으로 이어가는 불펜 운영을 했다. KT는 경기 전 기준 1위, KIA는 4위로 순위 차이가 있었고, 이날도 KT가 연장 승부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상위권다운 마무리를 지었다.
03 KIA KT 두 팀의 흐름
경기 전 기준으로 KIA는 4위, 72승 무2 58패에 팀타율 0.272, 팀평균자책 4.26이었다. 최근 5경기는 승패승승승으로 흐름이 좋았다. KT는 1위, 81승 무4 49패에 팀타율 0.282, 팀평균자책 4.29였다. 최근 5경기는 승패승패승이었다. 순위와 최근 성적은 이 경기 결과가 반영되기 전 값이다. 팀타율에서는 KT가 0.282로 KIA의 0.272보다 앞섰고, 팀평균자책은 KIA 4.26, KT 4.29로 사실상 차이가 없었다. 순위와 최근 흐름을 놓고 보면 KT가 근소하게 우위에 있는 맞대결이었다.
KIA KT의 맞대결은 홈런 네 방이 나온 공격전이었다. KIA는 안타 11개로 KT의 12개에 크게 뒤지지 않았지만, KT가 10회에 집중력을 보였다. KT는 2실책을 안고도 승리를 가져갔다. KIA는 실책 0개로 수비에서 앞섰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한 방을 내주며 연장에서 고개를 숙였다. 안타 수와 실책 수를 종합하면 KIA가 내용상 크게 밀린 경기는 아니었으나, 10회에 나온 KT의 집중력이 최종 스코어를 갈랐다. 경기 전 1위와 4위라는 순위 차이가 연장 승부에서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 최종 경기 결과 요약
- 최종 스코어: KIA 5 : 8 KT
- 결승타: 안현민(10회 무사 2, 3루서 중견수 3루타)
- 홈런: 김도영 41호(1회 2점), 김현수 12호(2회 4점), 카스트로 17호(3회 2점), 나성범 30호(3회 1점)
- 3루타: 안현민(10회), 2루타: 김도영(3회), 김현수(10회)
- 승리 투수: 박영현, 패전 투수: 성영탁
- 홀드: 곽도규, 조상우, 전상현
- 실책: 김현수(3회), 박영현(10회)
승부의 추 연장 10회, 안현민의 3루타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총평 KIA KT는 홈런 네 방이 나온 난타전 끝에 KT가 8-5로 이겼다. 양 팀 안타 수는 11개와 12개로 비슷했지만, KT가 연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기록 기준으로 KT의 승리와 안현민의 결승타가 이 경기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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