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2026.09.21

KT 두산 KBO 하이라이트: 홈런 여섯 방과 8회 반격, 9대 8로 갈린 승부

KT 두산 KBO 경기 하이라이트 결과와 중계 정보

KT 두산의 9월 20일 KBO 경기는 9대 8, 한 점 차로 KT가 웃었다. KT는 15안타를 몰아쳤고, KT 두산의 승부는 8회에 두산이 7점을 뽑아내며 마지막까지 흔들렸다. 이닝별 득점만 놓고 보면 KT가 초반부터 꾸준히 리드를 쌓아 올린 반면, 두산은 경기 후반 한 이닝에 공격이 집중되는 흐름이었다. 그 한 이닝이 경기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 놓았지만, 결국 승부는 한 점 차로 갈렸다.

GAME RECAP
경기 KT vs 두산 · KBO
최종 스코어 KT 9 : 8 두산
경기 날짜 09/20(일) 경기
키워드 KT 9득점공동 홈런 6방

🔥 경기 총평

KT가 15안타 9점을 뽑아내며 두산을 한 점 차로 눌렀다. 두산은 안타 11개로 8점을 따라붙었지만 8회의 7득점이 승부를 뒤집기에는 한 점 모자랐다. KT는 실책 1개, 두산은 실책 2개를 기록했다. 안타 수에서는 KT가 15개로 두산의 11개를 앞섰고, 실책에서는 두산이 2개로 KT의 1개보다 많았다. 공격의 양과 수비의 안정 모두에서 KT가 근소하게 우위를 가져간 셈이다.

다만 점수 차는 단 한 점이었다. 두산이 8회에 몰아친 7점이 있었기에, 경기 막판까지 긴장감이 사라지지 않는 승부였다. KT 입장에서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칠 뻔한 진땀승이었고, 두산 입장에서는 끝까지 추격했지만 한 점이 모자랐던 경기였다.

01  KT 두산 득점이 나온 대목

KT
1 · 4 · 2 · 0 · 1 · 1 · 0 · 0 — KT가 초반부터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1회부터 8회까지 꾸준히 득점이 나왔고, 특히 2회 4점과 3회 2점으로 중반 이전에 리드를 크게 벌렸다. 이후에도 5회와 6회에 각각 1점씩을 보태며 두산의 추격을 견제했다.
두산
0 · 0 · 0 · 0 · 0 · 0 · 1 · 7 · 0 — 두산은 7회 1점, 8회 7점을 몰아쳤다. 6회까지 침묵하다가 7회에 1점을 내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8회에만 7점을 쏟아내며 단숨에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두 팀의 득점 분포는 정반대에 가까웠다. KT는 이닝을 고르게 나눠 점수를 쌓은 반면, 두산은 8회 한 이닝에 공격이 집중됐다. 그렇기에 8회 이전까지의 스코어와 최종 스코어가 크게 달라졌고, 마지막 이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가 됐다.

02  KT 두산 승부를 가른 기록

결승타는 KT 힐리어드. 1회 1사 1,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냈다. 안타가 아닌 희생플라이로 첫 점수를 올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 결승타가 최종적으로 한 점 차 승부를 갈랐기에, 경기 초반의 이 장면이 끝까지 승부의 무게를 결정지었다고 볼 수 있다.

홈런은 모두 여섯 방이 나왔다. KT 장준원이 2회 3점, 3회 2점을 박신지와 김동주 상대로 터뜨렸고, KT 한승택이 5회 이용찬을 상대로 1점, 두산 양석환이 7회 고영표를 상대로 1점을 뽑았다. 두산 박지훈은 8회 손동현을 상대로 1점, 두산 세베리노는 8회 손동현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장준원의 멀티 홈런과 8회 두산의 연속 홈런이 경기의 두 축을 이뤘다.

승리 투수는 KT 고영표, 패전 투수는 두산 박신지, 세이브는 KT 김정운이 기록했다. 2루타는 KT 김민혁(1회), 두산 김민석(4회). 실책은 두산 박찬호(2회), 두산 조수행(2회), KT 류현인(8회). 병살타는 KT 김상수(2회), 폭투는 두산 김동주(3회), KT 스기모토(8회).

이 기록들을 종합하면 KT는 장타와 안타를 고르게 묶어 점수를 만들었고, 두산은 실책 2개로 수비에서 흔들린 부분이 아쉬웠다. 특히 2회 박찬호와 조수행의 실책이 이어진 장면은 KT가 4점을 뽑아낸 이닝과 맞물려 경기 흐름을 기울게 한 요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03  두 팀의 흐름

경기 전 기준 KT는 1위, 77승 무4 47패, 팀타율 0.282, 팀평균자책 4.24였다. 최근 5경기는 승패무승승으로 상승세였다. 두산은 5위, 65승 무5 61패, 팀타율 0.264, 팀평균자책 3.74였고 최근 5경기는 패무승승패였다.

순위와 팀 지표를 놓고 보면 KT가 팀타율에서 앞서고, 두산은 팀평균자책에서 앞서는 구도였다. 실제로 이 경기에서도 KT는 15안타로 팀타율의 강점을 드러냈고, 두산은 8회 대량 득점으로 추격의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 흐름에서도 KT가 상승세, 두산이 기복 있는 흐름이었던 만큼, 경기 전 예상과 크게 어긋나지 않은 결과로 정리됐다.

📊 최종 경기 결과 요약

  • 최종 스코어: KT 9 : 8 두산
  • KT 안타 15 · 실책 1
  • 두산 안타 11 · 실책 2
  • 결승타: 힐리어드(1회 1사 1,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승리 투수: 고영표 / 패전 투수: 박신지 / 세이브: 김정운
  • 홈런: 장준원(2회 3점, 3회 2점), 한승택(5회 1점), 양석환(7회 1점), 박지훈(8회 1점), 세베리노(8회 3점)
  • 2루타: 김민혁(1회), 김민석(4회) / 병살타: 김상수(2회) / 폭투: 김동주(3회), 스기모토(8회)

승부의 추  KT 두산의 승부는 8회 두산의 7득점에도 KT가 한 점 차를 지켜내며 끝났다.

총평  KT는 15안타와 장준원의 멀티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두산은 세베리노의 8회 3점 홈런 등으로 추격했지만 2개의 실책이 아쉬웠다. 결국 한 점 차, KT가 웃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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