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2026.09.02
NC KIA KBO 하이라이트: 블레인 크림 7회 만루포에 완승 (09/01 경기 결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BO 리그 NC KIA 경기, 블레인 크림의 7회 만루 홈런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김진호가 호투로 흐름을 잡아준 NC KIA 맞대결은 7대 2 창이 압도한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 경기 | NC 다이노스 vs KIA 타이거즈 · KBO 리그 |
| 일시 | 2026년 09/01(화) · 창원 NC파크 |
| 최종 스코어 | NC 7 – KIA 2 |
| 승/패 투수 | 김진호 (승) · 제임스 네일 (패) |
| 키워드 | 크림 7회 만루포 김진호 선발 호투 |
01 이닝별 흐름 — NC KIA, 어떻게 벌어졌나
경기는 초반부터 NC가 먼저 박자를 맞추며 기선을 제압했다. 5회까지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NC는 기회를 차분히 쌓아갔다.
02 선발 투수 명암 — 김진호의 완벽한 게임 플랜
이날 경기를 관통하는 가장 큰 변수는 선발 마운드의 격차였다. NC KIA 맞대결에서 NC 선발 김진호는 일관된 제구와 구위로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반면 KIA 제임스 네일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7회 만루 위기 처리에 실패하면서 경기를 내주게 됐다.
- 김진호 (NC, 승리 투수) — 이날 NC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KIA 타자들의 장타 반경을 최소화하는 뛰어난 코너 워크로 이닝을 먹어들어가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결국 NC 타선이 대량 득점을 완성하는 발판을 김진호가 마련한 셈이다.
- 제임스 네일 (KIA, 패전 투수) — 초중반까지는 나름 구위를 유지했다. 문제는 7회, 주자가 쌓이는 상황에서 크림에게 내준 결정적 한 방이었다. KIA 입장에서 네일이 이 위기 상황을 버텨줬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 있다.
03 블레인 크림 — 한 방으로 끝낸 외국인 타자의 가치
이날 경기의 MVP는 단연 블레인 크림이다. KBO 리그에서 외국인 타자의 가치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바로 이런 만루 상황에서의 결정적 홈런이다. 3루수 김주원이 5회에 선제 솔로포로 물꼬를 텄다면, 크림의 7회 만루포는 ‘이미 결정난 경기’를 공식화하는 선언이었다.
NC 타선은 이날 상대 실책이나 행운성 안타 없이 투타의 조화로 득점을 뽑아냈다. 7점 중 5점이 홈런에서 나왔다는 점은 그만큼 NC 클린업 트리오의 집중력이 높았음을 증명한다. KIA 입장에서는 나성범이 8회에 마무리 홈런을 쳤지만, 이미 경기는 7회에 사실상 끝나 있었다.
이번 승리로 NC는 하반기 순위 경쟁에서 의미 있는 점수를 추가했다. KIA는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날 패배는 아쉬운 자충수였다. NC KIA의 KBO 리그 공식 기록과 순위는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 홈에서의 NC는 유독 강하다. 홈팬들의 응원 속에서 선발 투수가 안정감을 발휘하면 타선도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패턴이 이날도 반복됐다. 특히 크림처럼 득점권 상황에서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클린업이 자리를 잡으면 상대 투수로서는 만루를 내주는 순간 이미 게임이 결정된다는 부담을 안고 투구할 수밖에 없다. KIA 입장에서는 네일이 7회 위기를 어떻게든 막았어야 했다. 만루 기회에서 크림 같은 장타자에게 공략당한 것은 볼카운트 운영이나 배구 실패가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날 KIA는 공격에서도 나성범의 홈런 외에는 득점권에서 번번이 막혔다. 팀 타선 전체가 힘을 보태지 못하면서 결국 9회까지 반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승부의 추 NC KIA 경기는 김진호의 선발 호투와 블레인 크림의 7회 만루 홈런이 모든 것을 결정지었다. NC는 창원 홈에서 완벽한 이닝 관리와 한 방 야구를 결합한 교과서적인 승리를 거뒀다.
총평 KIA는 네일이 7회 위기를 버텨줬다면 달라졌을 경기였다. NC는 홈 어드밴티지를 완벽히 살리며 5위권 경쟁에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크림과 김주원의 합작 3홈런이 이날의 NC를 상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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